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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토크] 차는 현재 블루오션인가? 그리고 취업은 어떻게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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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루틴매거진 댓글 0건 조회 61회 작성일 19-05-01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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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틴매거진의아주 주관적인’ 티토크]


차는 현재 블루오션인가? 그리고 취업은 어떻게 해야할까? 



글쓴이 : 루틴매거진




최근 몇 년간 차에 관련한 여러 직업(군)키워드가 각종 방송 매체 혹은 소셜 미디어(SNS) 부분에서 자주 등장하고 있습니다. 혹시 누군가의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트위터에서 아래와 같은 해시태그(#)를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티소믈리에, #티마스터, #티인스트럭터, #티디렉터(이하 ‘차 전문가’) 등이 대표적인 예로 생각됩니다. 


그렇습니다. 분명 차에 관련된 직업 키워드가 맞습니다. 하지만, 이 키워드가 정말 존재하는 직업군들 일까요? 이 질문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궁금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자격을 취득하는건가요?, 어디서 배울 수 있나요?, 자격 취득 후 취업은 어느 곳에서 할 수 있나요?, 차가 장래가 유명한 직업군인가요?” 등 여러가지 질문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질문에 대해서 어느 누구 한 명 제대로 답변을 줄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 생각됩니다. 멋 들어진 미사어구를 포함하여 뭉뚱그려 소개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차를 배우면 취업하기 유리하다!” 혹은 “차를 배우면 블루오션에 들어갈 수 있다!” 등과 같이 말이죠. 하지만 제 대답은 "NO”




여기서 잠깐! 


아마도 이 글을 읽으시면서 “맞아! 나도 이게 궁금했어!” 혹은 “무슨 이런 얼토당토 않은 글이 다 있지?” 라고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이 글은 제목에서 처럼 ‘아주 주관적인’ 이야기를 내포하고 있으며, 루틴매거진 필자가 직접 느낀 부분을 공유하는 부분이니 혹시나 더욱 더 현실적이며 자세한 정보를 공유하실 수 있는 분은 연락주세요. (루틴매거진 : routean@gmail.com) 





‘차(TEA)’ 업계도 경기를 탄다?!?


좀 더 오래 인생을 하신 어르신들은 이런 이야기를 하곤 합니다. 점점 나라가 어려워지고 있다. 혹은 먹고 살기 팍팍해진 현실이다. 그렇습니다. 객관적으로 발표된 결과치를 보더라도 우리나라는 현재 점점 경기가 어려워지고 있으며, 서민층과 중산층의 소비력은 점점 위축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은 결국 사업가 혹은 자영업자 뿐만 아니라 취업을 준비하는 젊은 친구들에게도 아주 큰 문제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만약 나라의 경기가 호황이고 누구나 먹고 살기 좋은 시대에 태어났다면 분명 사업가 & 자영업자들 뿐만 아니라 청년 실업에 대한 문제 또한 지금보단 나은 상황에 놓여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정말 주관적이죠?)


매장을 운영하시는 분들이나 기업에서 일을 하고 계시는 분들은 아마도 공감을 하시겠지만, 경기가 어려워질수록 ‘인건비’에 대한 문제는 가장 먼저 체감하게 됩니다. 그렇다보니, 운영 상 생기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인원 감축’ 혹은 ‘인력 채용’에 대한 문제를 생각하게됩니다. 청년 실업률이 지속적으로 높아짐에도 불구하고 일 할 곳이 부족한 이유 또한 경기 탓이라 말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게다가 서로 비슷한 스펙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 놓인 취업 준비생이라면 라이벌 또한 굉장히 많이 존재한다는 것을  감안해야되죠. 고용주 입장에서는 좀 더 능력이 뛰어나고 동종 업계 혹은 참고 할 만한 경험치가 많으며, 사회성이 좋은 인재상을 채용하려 할 겁니다. 1:100, 1:1000 의 경쟁률을 뚫고 취업이 되어야 하는 현실 속에서 취업준비생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게 될까요?






새로운 분야, 색다른 분야, 유망한 분야, 각광받는 전문직으로 취업을 한다면?


차는 이러한 상황속에서 비교적 유망하고 기대되는 아이템 중 하나 일겁니다. 특히나 카페업 혹은 요식업 등 여러 음료 서비스업에서는 기존의 커피, 와인, 맥주, 스피릿 등과 같은 일반적인 아이템 보다 무언가 새롭고 소비자들의 관심을 채워줄 수 있는 아이템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점점 차(TEA)에 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최근 몇 년간 많은 사람들(일반인 및 동종업계 종사자 모두 포함)이 차에 관련된 여러 교육프로그램이나 클래스를 신청하거나 수료증까지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이렇게 차를 심도있게 배우고, 수료증까지 수령은 했으나 정작 어디에 취업을 해야하고 어떤 일을 할 수 있는 지에 대해서 정확한 가이드는 마땅히 없다는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그럼 차를 공부 하더라도 취업에 대해서는 보장받지 못하는 걸까요? 네, 현실적으로 아직까지 차에 관해 정확한 직업군이 명시되진 않고 있습니다. 몇 교육기관 혹은 협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여러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취업에 대한 문제를 다소 해결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으나, 이 또한 정확한 직업군 가이드 라인으로 보기에는 어려움있습니다. 혹시나 본인이 카페를 창업 한다던지, 기존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상황에서 ‘차(TEA)’를 공부한거라면 취업에 대한 문제는 껴안지 않을 수 있지만, 혹여 차를 배운다는 행동에 취업 문제를 직접적으로 해결하고자함이 전제조건이라면 이는 굉장히 애매한 부분입니다. (현직 티소믈리에, 티마스터, 티인스터럭터로 활동하시는 분들이 극히 적고, 이에 해당하는 종사자분들 또한 후배 양성이나 직접적인 조언에 대해 큰 도움을 주지 못한다는 것이 그들의 ‘말’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취업을 향한 길이 전혀 안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주로 티 전문가로 인정을 받게 되면 일을 할 수 있는 곳은 여러 군데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요식업계 중 하이-엔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인-다이닝(Fine-Dining) 레스토랑,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 혹은 리조트, 음료를 직접 개발하고 제공하는 고급 카페 및 라운지, 차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아카데미, (직업전문)대학교 혹은 협회, 프랜차이즈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의 F&B 직무 분야 등 대략적으로 예시를 꼽아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공개(상시)채용에 대한 기회가 매우 적다는 점과 위에서 언급한 대로 경기가 어렵다는 점이 문제로 발생합니다. 





필자의 경우, 차를 공부한 지인은 외국 모 호텔에 티 소믈리에 직무로 취업하여 해외 근무 중이며, 또 다른 지인은 해외 모 브랜드에서 티 블렌더 및 마스터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한국보다는 외국 기업에서 채용이 되는 경우는 더러 볼 수 있었습니다. 반면에, 한국은 (차 관련)기업 혹은 소규모 회사에 차 전문가로서 취업을 하더라도 직무 형태 상 차를 전문적으로 서비스하는 업무분야 보다는 유통 및 관리직에 소속되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아직까지 한국에서 찾아 볼 수 있는 차 관련 회사들은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서 소비자들과 직접적으로 대면하는 (매장)서비스업’ 보다는 ‘온라인의 형태를 취하고 유통 판매에 집중하는 판매업’ 들이 대다수 인걸로 파악됩니다. 이 부분은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에 집중하는 회사들이 상대적으로 많다는 것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물론, 최근들어 서울 및 부산 등지에 많은 티카페와 티 관련 오프라인 매장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지만, 대부분의 업장에서 채용되는 인원들은 일반 아르바이트 혹은 인건비가 비교적 낮은 평직원에 머무는 정도로 보입니다. 특정 업체들은 차 전문가를 별도로 요청하는 경우도 있지만, 해당 케이스는 매우 드문 경우로 보입니다. (주관적으로 볼 때, 인력 채용시 차 전문가로서 경력을 인정받기 보다는 스펙 상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렇게 아직까지는 차 전문가에 대한 직접적인 니즈와 인력 채용에 대한 기회가 적다는 것이 사실이며, 앞으로 고용노동부 직업군 편성 상황에 따라서 미세한 변화가 있을거라는 예상만 있을 뿐 별 다른 직업군 가이드가 제공되기는 어렵다는 것이 현실입니다. 다행히도 오래전부터 많은 협회나 단체에서 차 전문가에 대한 직업군 편성을 관련 기관에 요청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행하고 있습니다. 나라가 인정하는 직업군에 편성되기 위해서는 많은 관련 자료와 뒷받침 되는 증거들이 필요하다고 하며, 추후 인정될 시 별도의 국가고시가 생겨날 수 있습니다. (현재, ‘조주기능사(=바텐더)’의 경우 매년 기관에서 유치하는 자격시험이 열리고 있습니다.) 






글을 마무리 하며.


루틴매거진은 많은 분들의 부단한 노력과 현실적인 상황에 대해서 긍정적인 의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지금 당장 ‘차’를 공부하여 취업에 성공한다던지, ‘차’를 이용한 사업이 블루오션에 들어갈 수 있다는 생각에 대해서는 다소 어려운 부분이 많다는 의견입니다. 앞으로도 변화하고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 무궁무진하게 존재합니다. 주변의 성공한 사례는 분명 그 만한 이유가 있으며, 모두가 동일한 프로세스를 거친다고 하더라도 '성공'의 단계에 올라서기에는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시작의 타이밍, 시대적 상황, 위치적 조건, 배경적 조건 등 여러가지 요인들이 다각적으로 반응해야합니다. 


본인이 차를 이용하여 사업적 성공을 이루던, 직업적 안착에 이르던 수 많은 시도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절대, 주변에 좋은 상황만 보고 '오!'하며 휩쓸리지 마세요. 차는 분명 긍적적 가능성을 가지고 있지, 절대적인 무기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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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이와 관련한 여러가지 정보에 대해서 실시간으로 매거진을 통해 공유를 하겠지만, 현재까지 필자가 들어온 질문과 업계 상황에 대해서 주관적으로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다시 한번 더 언급드리지만, 이 글은 ‘루틴매거진의 아주 주관적인 티토크’ 임을 참고해주시기 바라며, 혹여 원하는 답변이 내용 상 포함되어 있다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루틴매거진]


 




* 본 내용은 루틴매거진에서 작성한 글이며, 주관적인 내용을 다수 포함하고 있습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는 금지합니다. (routea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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