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뉴스]
립톤(Lipton)이 카타르에 힘을 싣고 있다.
번역 및 편집 루틴매거진
이번 2019년 4월, 유니레버(Unilever)에서는 티-제품 생산공장을 추가 오픈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카타르의 수도인 도하에 공장을 설립하게된 이유는 점점 성장하고 있는 차 소비 시장에 발을 맞추기 위함이라고 밝혔습니다.
※ 도하(Doha)는 어디?
– 아라비아 반도의 동부 카타르반도 동안에 있는 카타르의 수도. 카타르의 수도이며, 페르시아만(灣)에 면하는 상업도시이자 무역항.
중동지역은 태평양 아시아에 속하는 대부분의 나라들(중국, 한국, 일본, 대만, 러시아, 미국 일부지역, 인도,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태국, 라오스, 호주, 뉴질랜드 등)만큼이나 차를 소비하는 지역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니레버는 중동지역에서 소비되는 차의 충분한 공급량을 확보하기 위해서 카타르에 새로운 공급지를 물색하게 되었습니다. 지역적으로 보면, ‘터키, 쿠웨이트, 이란 그리고 아랍에미레이트’에서 ‘1인당 차 소비량’ (Per capita consumption of tea)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두바이의 경우 세계적으로 재수출량이 가장 많은 국가 중 한 곳으로 꼽히며 유니레버의 가장 많은 생산량을 가지고 있는 두 번째 시설을 보유한 곳이기도 합니다. 한 시간동안 약 120만개의 티백을 생산하고 있으며, 연간 60억개의 티백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2019년 4월 28일, 한 고위 관계자는 아래와 같이 언급했습니다.
“상당한 양의 생산력을 가진 시설’들이 도하(카타르) 내 새로운 상업지구 근방에 자리잡고 있다. 도하는 물류 산업 기반 시설이 탄탄하게 자리 잡고 있는 지역이다.”
도하 내 생산공장은 전문 생산 관리 업체에 의해서 운영되는데, 생산라인을 두 가지로 나누었다고 합니다. 하나는 대형매장, 카페, 레스토랑 등에 납품되도록 5킬로 단위씩 포장을 하게 되고, 나머지 하나는 200g, 450g 그리고 900g 단위로 포장해서 소매업장을 위해서 운영한다고 합니다.
중동지역 중 카타르에서는 특히나 홍차의 소비량이 많습니다. 유니레버가 소유하고 있는 립톤 제품이 차지하고 있는 내수시장 점유율은 약 2/3(전체 양의 66% 이상)까지 상승하고 있습니다. 점점 높아지는 1인당 소비량에 기반하여 이번 생산라인 확보은 필요했다고 보이며, 이번 신규 시설로 인해서 파생되는 국가내 경제이득에도 여러 방면에서 도움이 될 것이라 평가 받는다고 합니다.
반면에, 최근 립톤은 벨기에에 위치한 생산공장의 문을 닫았으며, 이로 인해 폴란드로 수출되던 차의 공급양은 줄어진 상태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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